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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SF

투모로우랜드, 천재들이 창조한 세계가 열린다.

by 씨니1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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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랜드, 천재들이 창조한 세계를 재건하라

투모로우랜드 영화 소개

디즈니 투모로우 랜드는 아이로봇 같은 미래적인 배경과 현재의 배경을 두고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미래적 배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미래적 영화의 도시가 아닌 다른 디자인의 도시가 인상적이며 꽤 흥미가 갔던 영화이며 디즈니가 생각하는 미래적인 도시의 디자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거 같은 영화입니다.

 

줄거리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주를 꿈꾸는 소녀 케이시 뉴튼은 낙관적이고 명석한 두뇌를 가졌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한 소녀였다.

그녀는 호기심 많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그녀에게 별종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날 더 이상 로켓 발사를 하지 않는다는 NASA의 발사장 철거작업을 남몰래 지연시키고 있는데 평소처럼 발사장 철거를 방해하려던 그때 현장에서 발각되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어 경찰서에서 소지품을 받던 중 못 보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그 핀을 만지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나오게 된다.

핀을 잡을 때마다 보이는 전혀 다른 세상 하지만 이 세상은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그 핀이 보여주는 세상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케이시.

그런데 어느 날 핀의 배터리가 다 소진되게 되고 인터넷으로 핀에 대해 알 거 같은 사람을 찾아가 보지만 핀을 준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만 캐묻는 가게 주인, 그 세상은 선택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평행 세계 투모로우 랜드였다.

이때 가게 주인은 본색을 드러내며 케이시를 죽이려 하지만 조력자인 아테나의 도움으로 케이시는 도망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이에 놀란 케이시는 아테나에게서 도망을 가보지만 아테나에게 설득되어 결국 아테나를 따라가기로 마음먹은 케이시

하지만 투모로우에 초대된 사람은 케이시뿐만이 아니었다. 오래전 어린 시절에 케이시와 마찬가지로 투모로우 랜드에 초대를 받았던 프랭크, 케이시는 프랭크를 찾아가 보지만 어째서인지 프랭크는 케이시를 반기지 않았고 케이시는 프랭크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프랭크가 투모로우 랜드 총독과 의견 대립으로 추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아까 폭발한 가게를 수색하던 로봇 요원들이 케이시의 뒤를 쫓아왔지만 프랭크의 집안 곳곳에 설치된 장치들로 로봇들을 따돌리며 탈출에 성공한 두 사람.

그리하여 케이시, 프랭크는 아테나를 만나게 되고 다시 투모로우 랜드에 가기 위해 전송장치로 파리에 도착하여 일행들은 로켓을 타고 투모로우 랜드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투모로우 랜드에 도착한 그들이 보게 된 것은 기대와 달리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았고 그들 앞에 나타난 투모로우 랜드의 총독 데이비드는 지구 멸망에 대비하여 최첨단 과학기술로 투모로우 랜드를 만든 장본인이었다.

투모로우 랜드 총독 데이비드는 케이시와 일행들에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보여주는 장치로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지만 약 58일 후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을 보게 된 케이시는 큰 좌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케이시는 낙관적이고 명석한 두뇌를 가진 그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는 찰나에 데이비드의 부하들이 와 그들을 데려간다.

데이비드에게 온 그들은 데이비드와 이야기를 해보지만 사실 지구 멸망에 대한 가능성은 데이비드 자신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왔던 것 하지만 케이시와 일행들은 그 모습이 탐탁지 않았고 프랭크가 사과를 하려던 찰나의 순간 기습을 하게 된다.

그렇게 데이비드, 그들의 부하와 케이시의 일행들은 서로 싸우게 되고 아테나는 프랭크가 죽는 모습을 먼저 보게 됩니다.

이에 아테나는 자신의 몸을 던져 프랭크를 구해주게 되고 아테나는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아테나는 어린 시절의 프랭크와 함께 하며 많은 추억과 감정이 갖게 되었지만 아테나는 자신을 폭탄이라는 매개체로 이용하여 모니터를 부수라는 말에 프랭크는 아테나의 자폭장치로 모니터를 부수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1년 전 세상이 망하고 우린 죽었어야 정상이죠, 하지만 살아 있습니다.

세상이 멸망할 거라고 떠벌리는 사악한 건물을 허무는 건 어렵지 않아요.

정말 어려운 건 그 자리에 뭘 짓는가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리 둘 이선 못해요. 여러분들이 필요하죠

여러분이 할 일은 아직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는 겁니다"

라며 데이비드가 했던 방식대로 핀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꿈 꾸는 사람들을 모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선택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투모로우 랜드는 총 129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프랭크의 과거, 케이시가 초대받게 된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CG와 영상미가 눈을 즐겁게 해 주지만 조금 부족한 스토리와 루즈한 전개로 인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게 하는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확실합니다. 그것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의 꿈을 피우지 못해 괴짜가 되고 사람들에게 잊혀 암울한 현실을 마주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받지 못해 자신이 잘하고 즐거워하는 재능을 꽃피우지 못해 기회조차 놓친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투모로우 랜드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인정해주기 시작한다면 세상은 조금씩 변해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천재들이 창 초한 도시 투모로우 랜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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