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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미디

디 아더 가이스, 액션과 코미디가 공존하다.

by 씨니1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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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가이스, 액션 코미디 영화

디 아더 가이스 영화 소개

이 영화는 미국식 유머에 익숙하지 않다면 산만하다고 느껴지는 전개가 느껴지며 영화 거의 시작과 동시에 사무엘 잭슨과 드웨인 존슨이 죽게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후반부 구제 금융을 받는 기업의 엔딩씬에서는 다른 영화인 빅쇼트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업그레이드되어 이어집니다.

 

 

줄거리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댄슨과 하이스미스 형사는 단 한 번도 실패를 경험해 본 적 없는 뉴욕의 슈퍼스타입니다. 둘은 성격이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도시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가 그 어떠한 범인도 잡아내지만 어느 날 보석상에 강도가 들게 되고 그들을 쫓은 댄슨과 하이스미스 형사는 그들이 일반적인 강도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이에 범인을 쫓아 옥상으로 향하게 되고 그들은 특수부대 로프를 이용하여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그들은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괜찮을 거라는 판단을 하고 뛰어내리지만 사람이 너무 자신감에 가득 차 있어도 안된다는 큰 교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해 줍니다.

한편 영웅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 그 자리를 탐내고 있는 형사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테리입니다. 하지만 그는 시시한 불법건축물을 찾아다니며 현장 출동에는 관심이 없는 자신의 파트너 엘렌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테리는 자신들도 그 영웅의 자리에 올라서고 싶어 하던 찰나 사건이 발생하고 다른 형사가 간다는 말에도 테리는 파트너인 엘렌을 데리고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도무지 속력을 낼 생각이 없는 엘렌을 부추기게 되고 엘렌은 그런 부추김에 못 이겨 속도를 내지만 그런 속도가 처음이라며 추체를 못하다 사건 현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웃음거리가 된 채 현장에서 쫓겨나 꿩 대신 닭이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엘렌이 조사하던 불법건축물로 향합니다.

그곳의 건물주는 유명한 투자가 데이비드의 건물이었고 뭔가에 쫓기듯 나오는 데이비드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엘렌은 다짜고짜 데이비드를 체포합니다. 그렇게 데이비드를 체포하여 이송 중일 때 괴한에게 습격을 받고 사무실로 가서 이야기해보지만 시큰둥한 동료들의 반응에 반장실로 가보니 아까의 그 괴한들이 와 있었고 그렇게 둘은 서장에게 된통 혼나고 나온 이들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챕니다. 이에 둘은 데이비드를 찾아가게 되고 데이비드는 사과의 의미로 농구시합의 티켓을 주고 둘은 그것을 받아 들고는 관람을 하다 뇌물인 것 같다는 사실에 그를 또 찾아가게 되고 이번에도 티켓을 받고 관람을 하다 이상함을 눈치채고 또 그를 찾아가려 하지만 갑자기 괴한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눈을 뜬 두 사람은 어디론가 보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라스베이거스까지 화물열차에 실려갔다 간신히 뉴욕에 돌아온 테리와 엘렌은 죽은 댄슨과 하이스미스가 놓친 보석털이범을 잡은 동료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고 반장실에는 지검장이 행차해 있었습니다. 이에 지검장은 테리와 엘렌에게 더 이상 데이비드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하게 되고 그렇게 잠잠한가 싶었는데 저번에 테리와 엘렌을 찾아온 변호사가 자살 소동을 벌인다는 곳에 가 보는 둘은 마치 분풀이를 하듯이 변호사를 도발했고 결국 변호사는 건물에서 뛰어내리게 됩니다. 결국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반장은 테리는 교통계, 엘렌은 도보 순찰계로 좌천시켜 버립니다. 그렇게 조금씩 쿄 통계에 적응해 나가는 테리와는 달리 붙잡힌 보석 털이범들이 소량의 보석만을 가져간 것에 의문을 가졌던 엘렌은 주변을 탐문하고는 사건의 전말을 알아냅니다.

렌들 글로벌이 데이비드의 최대 고객인걸 알게 되자 엘렌은 테리를 찾아갑니다. 엘렌이 말하길 보석상 강도 사건으로 주위를 분산시키고 렌들이 같은 건물에 있던 회계사에 침입해 데이비드의 투자가 실패하자 이를 기록에서 조작해 숨겼던 겁니다.

다음날 신규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후 여자랑 시시덕거리고 있는 데이비드를 뒤늦게 따라와 총을 쏘는 자는 렌들 글로벌의 감시자였고 렌들 글로벌은 데이비드에게 투자해 큰 손실을 보고 있었고 데이비드가 유치한 신규 투자금으로 자신들의 손실금액을 메워줄 것을 협박받고 있었다고 데이비드는 테리와 엘렌에게 말합니다. 변호사도 그들이 입을 막기 위해 놈들이 강제로 창문에 올라서게 만든 것이죠.

데이비드가 말을 이어 9시가 되면 해외계좌로 돈이 이체된다고 하자 테리가 그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고 되묻습니다. 이에 데이비드는 9시가 되기 전에 은행에 찾아가는 방법뿐이라고 하자 그들은 은행으로 향하게 되고 해당 직원에게 이체를 멈추라고 하지만 렌들 글로벌 측에서도 눈치를 채고 이미 와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테리가 이곳에 오기 전 반장에게 미리 연락을 해 둔덕에 한놈 두 놈 감옥에 끌려가지만 진짜 잡혀가야 할 렌들 글로벌의 대표는 구제금융을 받는 현실에 다시 형사로 복귀한 테리와 엘렌이 씁쓸하게 곱씹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디 아더 가이스를 보고 난 후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도 있고 사무엘 잭슨과 드웨인 존슨이 영화 거의 시작과 동시에 죽는 장면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끝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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